2016년 잘 다니던 일을 쉬자마자 영어를 배우고 캐나다에 오기까지 2년, 캐나다에서 뜻하지 않게 3년을 보내고 나니 2021년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삶에 여러 변화가 있었는데도 제대로 적어 놓지 않다 보니 나의 흔적들이 사라져 가는 느낌이라 오늘부터 진짜 정말 다시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 결정이 또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이번만큼은 꾸준히를 목표로 나에 대한 기록을 남겨서 시간이 흘러 또 다른 고민으로 고민하고 있을 나 스스로에게 주는 발자취 자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현재 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회사 모니터링 일에 집중 하고 있다. 내가 바라는 나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서 수익도 내보고 싶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고 싶으며 모니터링 일 외에 블로그로 수익도 만들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다. 왜냐면 나는 현재 캐나다에서 머물고 있지만 앞으로 한국을 오고 가며 살아가고 싶기 때문에 내가 내 시간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필수인 상황이다.
아무튼 그래서 고민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시 해보기로 했다! 그간 사용해봤던 다른 블로그보다 사람들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어서 선택했다. 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보면 다른 블로거들과의 소통과 반응, 트렌드에 더 민 감질 수밖에 없는데 그런 거 한다가 지치는 편이라... 여기서 조용히 나만의 속도로 채워나가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올리는 자료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
I am about to start blogging again today. After leaving a textile design job, I am learning English and living in Canada. I started studying English in December of 2016. At that time, I had such poor English skills that I only knew words like “I, you, water, etc.”. But now, living in Canada with a Colombian Canadian family my English has gotten a lot better. I know that I still need to study more! So If there are any incorrect expressions in my English, please feel free to give me feedback =]!!
These days, I spend my time drawing, teaching Korean on italki, and doing monitoring work for a company. I want to live in Korea and Canada both now and in the future and I'd like to keep looking for more things to do.
I hope this blog can be helpful both to you and me in the future. Thanks for reading!
'📝일상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정말 빠르다, Time flies (0) | 2022.05.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