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글쓰기2 시간이 정말 빠르다, Time flies 한국에서 지낸 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쓸 정신을 찾기까지 두 달 정도가 걸린 거 같다. 오늘은 정말 밀린 일들을 해결하려 집에 머물기로 결정했는데 (아직 다 안 함...) 하늘을 보니 곧 비가 올 듯싶다. 그래서 정말 습하고 덥다. 벌써부터 여름이 걱정된다...🥹 조금 많이 늦었지만 도착한 한국에서의 소감을 이제라도 이야기해보자면, 2018년 10월 4일날 캐나다로 들어가 코로나 시국을 거쳐 영주권까지 받고 2022년 4월 10일날 돌아온 한국은 잊고 살던 습도와 인파로 가득했다. 어딜 가도 사람들이 정말정말정말 많았다. 아무튼 가족들과 만나면 눈물의 상봉을 하지 않을까 상상하곤 했는데 30초 정도 살짝 눈물 나오고 끝났다. ㅋㅋㅋ평생 동안 감정 표현에 익숙치 않은 우리 가족들이.. 2022. 5. 30. 블로그 다시 시작, something new again 2016년 잘 다니던 일을 쉬자마자 영어를 배우고 캐나다에 오기까지 2년, 캐나다에서 뜻하지 않게 3년을 보내고 나니 2021년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삶에 여러 변화가 있었는데도 제대로 적어 놓지 않다 보니 나의 흔적들이 사라져 가는 느낌이라 오늘부터 진짜 정말 다시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 결정이 또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이번만큼은 꾸준히를 목표로 나에 대한 기록을 남겨서 시간이 흘러 또 다른 고민으로 고민하고 있을 나 스스로에게 주는 발자취 자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현재 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회사 모니터링 일에 집중 하고 있다. 내가 바라는 나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서 수익도 내보고 싶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고 .. 2021.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