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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착기

영주권 최종 승인 타임라인(캐나다 배우자 초청 이민 인사이드)

by 지키밍 2021. 11. 17.
Sponsoring common-law partner inside Canada: Final approval timeline

 

집에서 보이는 창문 풍경

 

성격은 급한데 부지런하지 못한 나는 꾸준히 블로그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반대로 느리지만 나름 부지런한 캐나다 이민국은 어느덧 내게 영주권 비자를 내주었다😳!! 그리고 계절이 변해 다시 첫눈까지 내리는 걸 보니 작년 겨울에 비자 신청할 때쯤 한국에 다녀오고 싶다고 난리 치던 게 생각난다. 코로나에 백신이에 전세계가 소란스러워서 그냥 캐나다에 남아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호로록 지나버렸다. 그 사이 부모님 환갑잔치를 지나쳐서 마음이 좋지 않지만 아무튼 11개월 정도가 걸려 영주권 받았으니 이제 한국 다녀올 일만 남았다. 마지막에 비자 비용 서류 제출 문제나 사진 때문에 약간의 일이 있었지만 큰 마음고생 없이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다. 

 

 

 

영주권 받기 까지 타임라인

2020. 12. 08    배우자 초청 비자 신청 서류 발송 (다음날 미시사가 오피스로 도착 확인)
2021. 05. 18   바이오메트릭스 레터(Biometric Instruction Letter) 도착 및 발송
2021. 06. 11   서비스 캐나다에서 바이오메트릭스 완료 및 워크 퍼밋 승인
2021. 06. 15   건강 검진 (Medical Examination Instructions) 레터 도착 
2021. 07.02   건강 검진 (Medical Examination) 진행 
2021. 08. 06
2021. 08. 25
2021. 10. 06
  최종 영주권 수수료 (RPRF:Right of Permanent Residence Fee) 비용 레터 도착 및 발송
  최종 영주권 수수료 (RPRF:Right of Permanent Residence Fee) 비용 레터 다시 도착 및 발송...🥲
  최종 영주권 수수료 (RPRF:Right of Permanent Residence Fee) 비용 레터 다시 또 도착 및 발송......😭
2021. 10. 23
2021. 10. 24
2021. 10. 25
  영주권 확인 포탈 웰컴 레터 도착... 일 때문에 확인을 못함😅
  영주권 확인 포탈 웰컴 레터 다시 도착... 역시 일의 연장선으로 바쁨😨
  영주권 확인 포탈 웰컴 레터 다시 또 도착 및 발송... 제목에 Reminder까지 붙어있던 상황😱
2021. 10. 28   영주권 확인 포탈 아이디/임시 비밀번호 레터 도착 및 포탈에 최종 정보(주소, 사진) 저장
2021. 11. 04   영주권 포탈 eCoPR 서류 다운 가능 
2021. 11. 05   영주권 포탈 사진 수정 레터 도착 및 수정 
2021. 03. 03   영주권 카드 도착

 

 

 

CoPR 서류 발급

eCoPR 다운로드 화면

 

eCoPR 서류를 다운 받아서 확인했을 때 eCoPR에 있는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면 IRCC로 문의하면 된다. 모든 정보가 확실할 경우 인쇄하여 직접 서명하여 PR 카드를 기다리는 동안 내영주권 상태를 증명할 수 있다.  

그냥 혼자 신기한 부분: 내가 2018년 00월 4일에 처음 캐나다에 왔는데, 2021년 00월 04일날 영주권을 받았다는 것이다. 캐나다에 막 도착한 순간에 처음 들었던 생각이...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얼른 영어 좀 배우고 빨리 한국 돌아가야겠다. 였는데, 이젠 아예 여기서 살게 되었다는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하하핳😳 암튼 얼른 Sin넘버랑 오힙,운전면허증 신청하고 한국도 다녀와야겠다. 가서 할일도 산더미라 다가올 2022년이 벌써 기대가 된다.